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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그라운드시소 서촌

by Anna♥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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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1년 6월23일~2021년 12월 5일 (매월 첫쨰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7시 (입장마감 : 오후6시)

전시문의 : 1522-1796

티켓비용 : 성인(20세) 15,000원 / 아동청소년(~19세) 12,000원

위치 : 그라운드시소 서촌,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요시고 사진전은 여름 시작때부터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이런저런일로 못가고 이번에 시간내서 다녀왔어요.

취미가 사진촬영이라 관심이 가는 전시회였어요.

네이버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ㅎㅎ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로 직진하시다가 오른쪽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보이실거에요.

저는 평일 목요일 오전 10시 오픈할때쯤 찾아갔는데  줄이 어마어마 했어요..

평일이라 사람 없겠지 했었지만 착각이였어요..ㅋㅋㅋ

 

티켓 끊기 위한 대기줄이에요..

평일 오전 10시인데 다들 출근 안하셨나요 ㅠㅠ 저만 쉬는줄 알았는데 다들 쉬시나봐요ㅋㅋㅋ

 

 

티켓 발권을 했더니 카톡으로 알림이 왔어요.

앞 웨이팅이 24팀이나 있었지만 대략 10분정도 있다가 입장했어요.

 

발권 안내 참고하세요^^
입구에 팜플렛 챙기셔요^^

 체온측정 후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전시가 시작됩니다. 4층까지 걸어올라가게 될줄은 몰랐어요 ㅎㅎ

역주행 관람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요시고 프레임을 센스있게 준비해주셨더라구요.

그런데 초점 맞추기가 힘들어서 저는 사용하지 않았어요..ㅋㅋㅋ

소녀시대 수영 오디오 가이드도 있어요~! 저는 귀찮아서 패스 ㅎㅎ

 

요시고(Yosigo)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사진작가 겸 디자이너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이 젊은 예술가는 평범한 풍경과 장소를 독창적인 언어로 재해석한다. 특히 구도, 색채, 피사체 등에서 보여지는 그의 시그니처 마크엔 작가의 그래픽 디자인적 취향이 녹아있다. 그의 작업임을 알아채게 하는 이 특징들은 여타 예술적 표현과 차별화되는 필수 요소이자, 그만의 가진 목소리다.

 

사진전을 보면 확실히 느껴지는게 구도와 색감이 정말 예술적이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 사진전을 보면 느끼는게 많으실 듯 합니당.

 

그래픽 디자인과 구도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사진에 입문했기 때문에 미학적으로 참고하던 인물들도 대부분 뮐러 브로크만, 폴 랜드, 솔 바스, 오틀 아이허 등 그래픽 디자이너들이었습니다. 이 학문에서 구도란 흰 배경을 중심으로 타이포 요소와 그래픽 요소 사이의 무게 균형을 의미합니다. 그래픽 디자인의 미적 기준이 그도를 보는 방식에 큰 영향을 끼쳤어요. 지금은 매뉴얼에서 벗어나 규칙을 깨려는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성 미학과 체계성은 제 사진에 남아있습니다. 그림자를 이용해 새로운 대칭과 모양을 배경에 더하는 반복적 백라이트 이미지를 보면 알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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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보자마자 힐링되는 작품이였어요~!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왜 이런사진을 못 담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생기더라구요ㅠ

시간이 많으면 돌아다니면서 작품사진 많이 남기고 싶네요...ㅎㅎ

 

Your destination 퀴즈가 있어요.

왼쪽부터 하나씩 문제를 풀어가다보면 개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도시가 나와요.

저는 B -> 바르셀로나 나왔어요 ㅎㅎ

무엇이든지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편이며, 박물관, 미술관 등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을 즐기는 타입.

낯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그만큼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네요.

화려하고 열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스페인, 그 중에서도 파블로 피카소, 살라도르 달리, 후안 미로 등 거장들의 미술관과 가우디의 건축 유산을 거니며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바르셀로나를 추천합니다.

 

리얼하게 흙도 깔아놓으셨어요 ㅋㅋㅋ

 

여기가 요시고 사진전 메인인가봐요. 모두들 여기서 인증샷 ㅎㅎ
최고입니다. 진짜

 

사진전 다 보고나니 1시간 걸렸더라구요.

전시의 피날레는 역시 기프트샵이죠 ㅎㅎㅎ

냉장고 자석 겸 티코스터 3개가 한 세트라서 구매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구름 공책도 5000원에 득템 ㅎㅎ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지만 참고 참아서 이것만 샀답니다.

다음달이면 끝인 요시고 사진전 서둘러서 예메하세요^^

대만족입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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