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녀온 캠핑장은 김포 캠핑파크입니다.
저희집은 강서구라 나름 가까운데용. 안막히면 40분~1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야외수영장도 있는 김포캠핑파크는
전화번호 031-8049-0117
주소 경기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325입니다.
일단!!! 예약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정말 겨우 한자리 생겨서 예약했구요. 정말 미리미리 예약해야해요.
다들 서둘러주세요. ㅎㅎㅎㅎ
정문 통과하면 여기앞에서 직원분?사장님?이 나오셔서 인원수체크와 발열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할 재활용봉투와 일반 쓰레기 봉투도 챙겨주시구요.
코로나 이전에 왔을 때는 탁구장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이용가능한지 잘 모르겠어용.ㅠㅠ
체크인을 하고 저희가 예약한 데크쪽으로 이동했습니당.
마스크끼고 수영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모자 안쓰고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방송으로 크게 뭐라하시니.. 참고하세요.^^
자리옆에 바로 주차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캠핑장은 짐 들고 걸어가야하는데 여기는 바로 앞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그늘도 있고 텐트칠 때 선선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스노우라인 프라임디럭스 사이즈인데 멋지죠.?
사이즈가 엄청 크긴한데 이정도는 써야 여유를 느낄 수 있죠.ㅎㅎㅎ
처음 캠핑다닐 때보다 훨씬 짐이 많아지더니 나름 캠핑을 즐기는 캠퍼같지 않나요?
정말 오랜만에 토요일 출근을 안해서 그런지 너무 행복했어요.
이너텐트를 따로 연결하는거라 거실과 확실히 구분이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거실사이즈가 엄청커서 그 많은 짐들을 다 넣어도 자리가 많이 남았어요.
이너텐트도 에어매트 깔고도 좌우로 공간이 많이 남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더라구요.
스노우라인텐트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텐트 넓이가 사진으로는 안담기는게 너무 아쉽네요.
성인 4~5명이 와도 충분할 것 같아요. ><
한참을 누워서 바람을 느끼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집에서 삼겹살 소세지 마시멜로우 등 준비해왔어요.
숯불에 구워먹는거라 소세지랑 마시멜로우는 나무젓가락에 끼워왔어요.
이거 다 먹으면 한 3키로 그냥 찔 것 같았지만 배가 고파서 일단 열심히 먹었어요.^^
와인한병 다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산책 겸 한바퀴 돌러 나갔다 왔어요.
편의점에서 과자 2개랑 신쫄이 그리고 소주한병 구매했습니다.
무인편의점이라 알아서 계산하고 나오면 됩니다.^^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CCTV가 여러대 있으니 참고하셔요.ㅎㅎ
편의점에 없는게 없더라구요.ㅎㅎㅎ깜빡하고 안챙겨온게 있다면 여기서 구매하셔도 될것같아요.
일단 저희는 먹을 것만사서 다시 텐트로 고고싱.
시댁에서 가져온 가스랜턴..ㅎㅎ아버님꺼 가져왔습니다. 완전 갬성 랜턴이에요.! 득템했습니다.ㅎㅎㅎ
저희는.. 캠핑 먹으러 온거 같아요. :)
먹고 바로 갤럭시~ 취침모드였어요.ㅋㅋㅋ
아침 7시에 깨서 후딱 텐트를 접었어요.
낮에 철수하면 너무 더울 것 같았거든요..ㅎㅎㅎ
다 정리하고 어제 사장님이 주신 분리수거 봉투에 담아놓은 쓰레기를 가지고와서 여기다 버리시면 됩니다.
위치는 정문근처 사무실 바로 앞쪽에 있어요.
크게 현수막 걸어놓으셔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플라스틱 병 종이 다 나눠져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캠핑 갈 예정인데 비소식이 있더라구요..
특별한 일 없으면 또 캠핑다녀와서 후기남길게요.^^
다들 주말마무리 잘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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