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등촌역 근처라 맛집탐방을 많이 다니고 있어요.
골목마다 맛집이 많이 있어서 점심먹기에 너무 좋아요 ㅎㅎ
돌아다니던중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수제버거 맛집을 알아냈습니당.
등촌역 2번 출구에서107m정도에 위치한 '자이온 버거'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1길 10-11, 등촌역 2번출구
전화번호 : 0507-1383-0161
영업시간 : 평일~토요일 11시~21시 ( 일요일 휴무 )
- 주차 : SBA국제유통센터 (도보 1~2분 거리) 주차요금 : 1시간 무료 (저녁 6시 이후 무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어요.
인테리어가 엄청 힙해요~!ㅎㅎ 공사할때부터 봤어서 꼭 와보고 싶었어요~!
1,2층으로 나눠져있고 앞에 자그마한 건물에서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낮보다 밤에 오니 더 예쁜 것 같아요 ㅎㅎ
차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고하니 참고하세요. 가게앞에는 주차를 할 수 없어요..ㅠㅠ
SBA국제유통센터에 가능하구요. 1시간 이후부터는 10분당 300원이라고 해요.
등촌역에서 가까우니 지하철타고 오시면 더 편하실 듯 하네용.
대기의자도 센스있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여기저기 영어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미국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ㅋ
살아보진 못했지만 느낌은 그러네요 ㅋㅋㅋ
입구 쪽 창문에 Come as You are'(그대로 오세요), 즉, '당신의 존재 그대로를 환영한다'는 뜻이 담긴 문구가 있어요.
환영받는 기분이네요^^
버거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다운타우너 갔을땐 너무 정신없고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여기는 비교적 쉽네요^^
자이온 버거와 네쉬빌 핫 치킨 버거가 best라고 적혀있었어요.
저희는 아메리칸 더블 버거와 네쉬빌 핫 치킨 버거를 주문했어요.
치즈 프라이즈와 프렌치 프라이즈, 제로콜라, 사이다까지요~!ㅎㅎ
일반 햄버거집처럼 세트로 나오는게 아니라서 프라이즈랑 버거랑 음료랑 다 따로 시키셔야해요.
그래서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버거집이라 당연히 맥주가 있을 줄 알았는데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주문하고 가게를 쭉 둘러봤어요.
1층에 자리가 꽤 많이 있었어요.
2층에 올라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만석 ㅠㅠ 그래서 그냥 1층에서 먹었답니다.
저녁 7시되기전에 갔었는데 2층은 꽉 차 있었고 주문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 오더라구요.
타이밍 안 맞으면 대기도 있을 듯 해요.
포장도 많이 해가시더라구요~!
드디어 버거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금방나왔어요. 10분정도? 기다린거같아요.
아메리칸 더블버거는 친구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더블버거답게 패티가 두장이라 다른 버거보다 푸짐한듯해요 ㅎㅎ
제가 주문한 네쉬빌 핫 치킨버거는 매콤하고 소스가 외국 특유의향이 나는 맛이였어요 ㅋㅋㅋ
저는 그냥저냥 먹었는데 그 소스 향 싫어하시는분들 많으실 듯 해요 ㅋㅋ
향신료 민감하신분들은 네쉬빌 핫 치킨버거말고 다른거 시키시면 좋을 듯 해요.
제로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얼음잔과 같이 주셨는데 센스있게 얼음잔에 레몬을 띄워주셨더라구요.
상큼하게 탄산 잘 마셨습니당ㅋㅋㅋ
카운터 바로 옆에 리턴 테이블이 있어요.
잘 안보일 수 있어서 벽에도 표시 해 놓으셨어요.
주방이 훤히 다 보여서 민망하더라구요. 직원분들 엄청 열일하셨어요 ㅋㅋㅋ
나오는 길에 가게와 건물이 너무 예뻐서 또 찍어봤어요~!
요즘 이렇게 주택 개조해서 카페나 식당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멋스럽고 좋네요
다들 등촌역 근처가시면 자이온 버거 (수제버거) 한번 드셔보세요.
가격은 비싸지만 버거 퀄리티는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수제버거집 가봐도 가격은 비슷하더라구요ㅋㅋㅋ
다음에는 네쉬빌버거말고 다른 버거로 주문해볼게요 ㅋㅋㅋ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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