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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카페 동백> 제주도 조천읍 그림같은 풍경 액자 뷰 카페

by Anna♥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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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갈때마다 항상 예쁜 카페 먼저 검색하게 되는 거 같아요.

자연적이고 뷰가 좋은 곳으로 찾고 있었는데 친구가 조천읍에 위치한 카페 동백이라는 곳을 알려줬어요.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의 추천이라 믿고 가봤습니당ㅎㅎ

조천읍 동백로에 위치해서 카페 동백인가봐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비가와도 뷰가 멋지더라구요.

그림같은 풍경을 액자처럼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서 여심저격~!!ㅎㅎ

카페 동백 후기 남겨볼게요^^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68

전화번호 : 070-4232-3054

영업시간 : 일요일,월요일 휴무

              화~토 10:30~17:30

주차가능

 

SNS에서 핫한 카페라서 포토존 인기가 엄청 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눈뜨자마자 ㅋㅋㅋ 카페 오픈하자마자 달려갔어요 (오전 10:30..)

여행은 항상 부지런해야 얻는게 있는듯해요 ㅋㅋㅋㅋ

다행히 주차장에 차가 1대 있더라구요~!

 

 

주차장 자리는 꽤 넓었어요.

주차장 건너편으로 집 한채가 있던데 거기가 아마 주인집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페랑 집이랑 분위기를 비슷하게 지어놓아서 느낌이 좋았어요ㅎㅎ

 

대문에 6인이상 입장불가라고 써있네요 ㅠㅠ 코시국이라 그런건지.. 카페내부를 보니 큰 자리가 없긴하더라구요^^;

단체로 오시는분들 헛걸음 하지않으시길 ㅠㅠ~!!

빨간 대문이 인상적이였어요.

특이하게 카페 이름이 정문에 안붙어있고 옆쪽에 있더라구요..ㅋㅋㅋ순간 여기가 맞나 했어요.

 

 

 

날씨가 조금 우중충해서 따뜻한 티로 주문했어요.

저는 계피차, 남편은 홈메이드 풋한라봉차를 시켰어요. 물론 당근케이크도 시켰구요 ㅎㅎㅎ

주문해놓고 카페 구경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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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 카페를 오게 된거죠 ㅎㅎㅎ

사람도 많이 없어서 마음편하게 원하는만큼 사진을 찍었어요.

핸드폰 삼각대 놓고도 찍어봤는데 사람이 직접 찍어주는게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뒤에 구름이 뭉게뭉게 있었다면 훨~~씬 더 멋진 사진이 나왔을듯해요.

저 사진은 제가 보정을 조금 했답니당.

원래 색감은 더 흐리게 나와요.

특히 제가 갔던 날은 비오기 직전이에요 ㅠㅠㅠ

사진찍자마자 폭우가 쏟아지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찍은 남편 인생샷입니다 ㅎㅎㅎ잘나왔죠?
액자자리는 모두를 위해 비워두는 자리라고 적혀있네요^^ 사장님 센스 최고~!!

 

카페 분위기는 식물이 많고 빈티지한 느낌이 강했어요.

아침 일찍갔더니 조용하고 창밖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멋진 액자들도 걸려있고 피아노도 있었어요 ㅎㅎ

 

카페에서 바라봤을 때 아까 주차장에서 봤던 집이 보이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왔다갔다하시는걸보니 집이 맞나봐요..^^

너무 부러웠어요. 큰 마당에 귀여운 강아지도 뛰어놀고 여기살면 근심걱정이 다 사라질듯해요 ㅎㅎ

 

카페 주인 강아지에요 ㅋㅋㅋ 너무 귀엽죠?

애교가 엄청 많아서 손님들보고도 낯설어하지않고 꼬리를 엄청 흔들더라구요.

짖지도 않아서 너무 순하고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커피마시다가 어디갔다 찾아보면 발 밑에서 혼자 놀고 있어요. 눈에 아른아른거리네용ㅎㅎ

 

빗소리 들으면서 따뜻한 차 마시니까 너무 힐링되고 좋더라구요.

서울에서는 느껴볼 수 없던 여유...

이래서 다들 제주살이 하고싶어지나봐요^^

한달 제주살이 꼭 해보고 싶어졌어요 ㅠㅠ

저희가 주문한 티는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였지만 건강해지는 맛이였답니다..ㅎㅎ

당근케이크는 역시나 맛있었어요 ㅎㅎ

 

다음에는 겨울에 눈오는 모습을 담아보고 싶네요.

재방문의사 100%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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